천안삼거리 이야기길

호랑이가 이어준 두 집

친정과 시댁 사이의 먼 산길을 오가는 여인을 호랑이가 등에 태워 무사히 데려다주는 원전의 핵심 사건을 바탕으로 각색했습니다. 효부와 정절을 강조하던 옛 가치 대신, 연화가 친정과 시댁 어느 한쪽도 버리지 않고 두 가족을 함께 소중히 여기는 주체적인 선택을 강조했습니다. 눈이 어두운 시어머니와 연화의 상호 돌봄, 친정 가족의 그리움과 사과, 두 가족의 화해를 추가했습니다.

등장인물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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